이재욱, ‘마지막 썸머’로 인생 첫 1인 2역 도전
2025-08-26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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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시연 기자]배우 이재욱이 오는 11월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인생 첫 1인 2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최성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이어진 남녀가 성장통과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신선한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썸머’의 연출은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등으로 섬세한 감정을 그려온 민연홍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로맨스의 결을 풍성하게 펼쳤던 전유리 작가가 책임진다.
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와 베일에 싸인 백도영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 연기자로서 새로운 지평을 예고한다.
26일 오후 KBS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번 캐스팅 내용에 따르면, 이재욱이 연기하는 백도하와 백도영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미국과 한국에 각기 살아왔으나, 매년 여름 방학 21일을 아버지와 쌍둥이 형이 살고 있는 한국에서 보낸다. 이곳에서 아빠 친구의 딸 송하경(최성은 분)과 함께한 시간이 세 사람의 인연에 깊이를 더한다. 그러나 2년 전의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맞는다.
이재욱은 그간 ‘탄금’, ‘로얄로더’, ‘환혼’ 시리즈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성장해왔다. 이번 ‘마지막 썸머’에서는 이중적인 감정과 상반된 캐릭터를 세밀하게 담아내는 역할에 도전한다. 최성은은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통해 현실과 과거의 상처를 동시에 끌어안는 층위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하경은 어린 시절부터 도하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지만, 여름에만 찾아오는 도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쉽게 허락하지 못한다. 성인이 된 후 드러나는 쌍둥이 형제 사이의 비밀은 하경을 또다시 혼란에 빠뜨린다.
제작진은 “두 캐릭터의 로맨스뿐 아니라 건축이라는 색다른 소재, 풍부한 주변 인물의 서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재욱과 최성은이 그리는 청춘의 진폭과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재욱과 최성은이 중심이 된 ‘마지막 썸머’는 11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